관세청 HS코드 조회, HS코드(품목분류코드)는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단 한 자리라도 잘못 입력되면 관세율이 달라지고, 통관 지연이나 과태료 부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제8차 HS개정(HS 2025) 으로 인해 일부 품목 코드가 변경되면서,
최근 수출입업자와 관세사들 사이에서도 “HS코드 정확히 조회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세청 HS코드 조회 방법, 2025 개정 주요 사항,
그리고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HS코드에 대한 개념부터 실무 활용까지 완벽히 익힐 수 있을 거예요.
HS코드 란? 개념 및 구조 이해
HS코드(Harmonized System Code)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국제무역상품을 분류하기 위해 만든 체계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상품 식별코드입니다.
- 앞 6자리: 국제 공통 기준 (WCO 통일코드)
- 뒤 4자리: 각국이 자체적으로 추가한 세부 분류 (한국은 10자리 사용)
즉, 한국의 HS코드는 총 10자리로 구성되며,
앞부분은 국제 기준, 뒷부분은 한국 세관에서 관세율 및 관리 목적에 따라 설정합니다.
예시:
8531.10-0000
→ 8531.10은 국제 공통 코드, 뒤의 0000은 한국 세부 코드입니다.
왜 HS 코드가 중요한가요?
HS코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통관·관세·FTA·통계를 모두 연결하는 핵심 데이터입니다.
따라서 HS코드 조회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정확한 법적 판단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분 | 역할 | 예시 |
---|---|---|
관세 부과 기준 | 코드에 따라 세율이 달라짐 | 5% vs 10% 차이 발생 |
수입규제, 검역 | 식품·의약품 등은 HS코드로 규제 분류 | “검역 필요” 여부 결정 |
FTA 원산지 판정 | 협정별 세율 적용 판단 | HS코드 오기 시 FTA 혜택 박탈 |
무역 통계 관리 | 품목별 수출입 실적 집계 | 산업별 정책 근거로 활용 |
2025년 HS 개정 주요 내용 (HS 2025, 제8차 개정)
관세청은 2025년부터 제8차 HS 개정표(HS 2025) 를 적용합니다.
이번 개정은 기술 변화, 환경 이슈, 신산업 제품 반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식 개정 내용은 관세청 보도자료 (2024.12 발표)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요 변경 분야
- 디지털·첨단산업 관련 품목 신설
- 반도체 장비,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소연료전지 부품 등
- AI·로봇 관련 부품의 코드가 별도 신설됨
- 환경·바이오 분야 강화
- 일회용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탄소저감장비 등
- 탄소중립 정책 대응을 위해 환경세율 조정 품목 추가
- 농식품 및 의약품 세분화
- 식물기반 단백질, 기능성 식품 원료 등의 세부 HS코드가 분리됨
- 국제 일관성 강화
- WCO(세계관세기구) HS 2025에 맞춰 품명·규격 표기를 국제 기준에 통합
📌 적용 시기: 2025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
📌 기존 코드 대비 변경 품목 수: 약 350여 개
관세청 HS코드 조회 절차 (2025 기준)
① 관세청 CLIP(법령정보포털) 접속
- 메인 메뉴에서 ‘HS정보 → 품목분류 검색’ 선택
② 검색어 입력
- 제품명(예: 스마트폰 케이스, 커피 원두 등) 입력
- 영문명 또는 기능 키워드로도 검색 가능
- HS 6자리(국제), HS 10자리(국내) 모두 확인 가능
③ 결과 확인
- 품명·규격·적용 예시가 함께 표시
- 동일 품목이라도 재질/용도/형태에 따라 다른 코드가 나올 수 있음
④ 관련 해설서 & 예시 활용
- 각 품목별로 “HS해설서” 링크가 제공되어, 세부 정의·예외 규정 확인 가능
- 분류 논란이 많은 품목은 “품목분류 사례” 탭 참고
⑤ FTA 및 세율 확인
- FTA포털에서 HS코드 입력 → 협정별 세율·적용 조건 확인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HS코드가 애매한 경우, 관세청은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사전 판단을 제공합니다.
- 신청 기관: 관세평가분류원 (DART, 관세청 산하)
- 신청 방법: 유니패스 -> 법령정보포털 ->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청
- 처리 기간: 약 30일 내외
- 수수료: 3만 원 (성분 분석 필요 시 별도 비용 발생 가능)
- 효력: 법적 구속력 있음 (해당 품목 통관 시 동일 코드 사용 가능)
👉 즉, HS코드가 헷갈릴 경우 단순 검색보다 사전심사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관세청 HS코드 조회, 자주 묻는 질문
Q1. HS코드 앞 6자리만 써도 통관 가능한가요?
A: 아니요. 국제기준은 6자리지만, 한국에서는 10자리 코드 기준으로 관세율과 신고 항목이 달라집니다.
Q2. 동일 제품인데 제조국이 다르면 코드가 바뀌나요?
A: 일반적으로 품목 기준은 동일하지만, FTA 적용 여부는 국가별 협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Q3. HS코드가 잘못 신고되면 어떻게 되나요?
A: 관세 재조정, 추징,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은 “품목분류 오류”를 주요 세무조사 항목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Q4. 변경된 HS코드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관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 HS 2025 개정표 전체 변경 목록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추천 팁
2025년부터 시행되는 HS코드 개정(HS 2025) 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전자·친환경·바이오 산업 분야의 분류체계가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정확한 HS코드 조회는 통관의 첫 단계이자, 관세·FTA 혜택을 받기 위한 핵심 조건입니다.
특히 기업 실무자는 CLIP 시스템과 FTA포털을 동시에 활용해
‘관세율 + 협정별 세율 + 품목 사례’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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